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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성(영어 76) Bank of Hope 행장, ‘김광성 강의실’ 헌정식 개최
- 작성자
- 전략홍보팀
- 조회수
- 614
- 등록일
- 2025.05.15
- 수정일
- 2025.05.15
지난 5월 2일(금), 서울캠퍼스 인문과학관 308호에서 ‘김광성 강의실’ 헌정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영어과 76학번 동문이자 미국 Bank of Hope의 행장으로 재직 중인 김광성 동문의 기부와 모교 사랑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마련되었으며, 견진만 대외협력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박정운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김광성 행장님께서는 자신이 일군 성과를 한인사회와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환원해 오셨다”며, “늘 후배를 위해 앞장서시고, 모교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김광성 행장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성 행장은 “좋은 친구들과 훌륭하신 교수님들 아래에서 보냈던 외대에서의 시간이 제 삶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며,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총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성 행장과 민옥기 여사를 비롯해 Bank of Hope의 오원학 소장, 윤웅기 부장이 함께했으며, 박병철 Everest Trading Corporation 회장(국제통상 67)과 김대양 여사, 이옥성(영어 76), 박영범(영어 76), 박흥률(영어교육 80) 동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학교 측에서는 박정운 총장, 김춘식 부총장, 김민정 대외부총장, 조성은 영어대학장, 정유미 영미문학·문화학과장, 김성진 영어대학 학생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양인집 총동문회장과 김인철 前 총장도 함께했다.
김광성 행장은 우리 대학 영어과를 졸업한 후, 미국 국제 회계법인에서 경력을 쌓고 금융업에 진출했다. 현재는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인 Bank of Hope를 이끌고 있으며, 해당 은행은 미국 전역에 50개 이상 지점을 운영하는 한인 최초의 슈퍼 리저널 뱅크로 성장했다.
한편, 김 행장은 남가주 외대 동문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동문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앞장서 왔으며, 학교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모교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해 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개교 69주년 기념 HUFS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